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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 근대연극사 -동양극장 시대의 연극

이 책은 근대연극사를 구술형식의 이야기로 풀어낸 전문교양서이다. 1913년에 태어나서 2001년에 영면한 연극인 고설봉 옹의 구술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. 한평생 연극인으로 살아온 고설봉 옹은 그가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그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살리려고 애썼다. 또한, 개인사와 뗄 수 없었던 연극사를 기억하고자 기록해두고 모아둔 자료들을 게재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연극을 끌고 갈 후대들에게 연극사가 왜곡되지 않기를 갈망하였다. 이에 이 책은 2000년 5월 10일 초판 발행된 단행본을 전자책으로 재 발행하고 있으며 1920년대 전후부터 1950년대의 근대연극사를 총 6편으로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. 이번 편은 1935년에 개관하여 우리나라 연극사상 전무후무한..
이 책은 근대연극사를 구술형식의 이야기로 풀어낸 전문교양서이다.
1913년에 태어나서 2001년에 영면한 연극인 고설봉 옹의 구술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.
한평생 연극인으로 살아온 고설봉 옹은 그가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그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살리려고 애썼다.
또한, 개인사와 뗄 수 없었던 연극사를 기억하고자 기록해두고 모아둔 자료들을 게재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연극을 끌고 갈 후대들에게 연극사가 왜곡되지 않기를 갈망하였다.

이에 이 책은 2000년 5월 10일 초판 발행된 단행본을 전자책으로 재 발행하고 있으며
1920년대 전후부터 1950년대의 근대연극사를 총 6편으로 나누어 연재하고 있다.
이번 편은 1935년에 개관하여 우리나라 연극사상 전무후무한 공적을 남긴 동양극장에 관한 이야기다.
월급제와 연구생 그리고 연극의 신극 및 상업화 등 근대연극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양극장의 뒷 이야기가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.

이 책은 비록 근대연극사라는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에 기반하고 있지만
읽다보면 옛날이야기와 같은 구술형식은 독자들에게 재미난 시대적 상상력에 빠지는 게 해 줄 것이다.

고 설 봉

1913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두미리 출생. 본명은 진섭
1925년 모곡 보통학교 졸업
1932년 동명학교 졸업 후 경기도 고양군 면서기
1937년 동양극장 연구생으로 입단
1938년 동양극장 청춘좌 단원. <사비수와 낙화암>(임선규 작)으로 데뷔
1939년 극단 아랑 입단
1950년 국립극단 전속 신극협의회에서 활동
1957년 국립극단 배우로 활동
1977년 극단 대하 창립단원
1978년 극단 시민극단에서 활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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